
우리나라 전체 산재의 약 80%가 50인 미만 사업장과 50억원 미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 사업장들은 재정과 인력의 한계로 안전보건 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안전보건공단은 바로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무료·지원 사업을 운영합니다. 컨설팅부터 시설 설치 비용 지원, 건강진단까지 — 알고 신청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컨설팅 지원 — 전문가가 직접 방문합니다
① 위험성평가 컨설팅
위험성평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업장을 위한 지원입니다.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요인 파악부터 감소대책 수립까지 지원합니다.
대상: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지 않았거나 실시 방법을 모르는 소규모 사업장
② 제조업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역량과 재정이 부족하여 자율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기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막막한 사업장에 특히 유용합니다.
③ 소규모 사업장 보건관리 기술지원
전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기반 보건관리 기술지원을 실시합니다. 공사금액 1~120억 건설업도 포함됩니다. 민간 수탁기관이 직접 방문해 업무상 질병 및 질식재해 예방을 지원합니다.
2. 시설·장비 설치 비용 지원
④ 안전일터 조성지원 — 소규모 특화(끼임·부딪힘)
10인 미만 사업장의 끼임·부딪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최대 90%, 사업장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정 품목(끼임 17종+부딪힘 18종) 중에서 선택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portal.kosha.or.kr
⑤ 안전일터 조성지원 — 제조·서비스업 고위험 개선
끼임·부딪힘 외에도 제조·서비스업 전반의 고위험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안전보건공단 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⑥ 안전일터 조성지원 — 건설업 산재예방 안전시설
건설현장의 추락·낙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이 주요 대상입니다.
⑦ 안전일터 조성지원 — 스마트 안전장비
CCTV·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을 지원합니다. 위험 구역 접근 감지, 가스 농도 모니터링 등 디지털 안전관리를 원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합니다.
⑧ 산업재해예방시설 융자지원
재정적 능력이 취약한 사업장의 사고사망 예방을 위하여 위험요인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직접 지원하거나 장기저리의 융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직접 지원이 어려운 규모의 시설 개선은 저금리 융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건강 지원 — 의료비와 건강진단
⑨ 건강일터 조성지원 — 환기장치 설치 비용 지원
유해물질·분진이 발생하는 작업장의 국소배기장치·전체환기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합니다. 작업환경측정에서 노출기준 초과가 나온 사업장이 우선 대상입니다.
⑩ 건강일터 조성지원 — 온열질환 예방장비·환경 개선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장비(쿨조끼·냉풍기 등)와 온열환경 개선설비 비용을 지원합니다.
⑪ 직종별 건강진단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중 유해업무 종사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합니다. 작업환경측정 대상 사업장이지만 비용 부담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⑫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집중관리 — 심층건강진단
고혈압·당뇨·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있는 근로자에 대한 심층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합니다. 과로사 예방 차원의 지원사업입니다.
⑬ 건강디딤돌
건강진단에서 유소견이 나온 근로자의 사후 관리를 지원합니다. 추적 건강진단·보건지도를 통해 업무상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4. 상생협력 지원
⑭ 안전동행 지원사업 — 격차완화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사업입니다.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기술지도와 비용을 지원합니다.
⑮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에 관한 상생방안을 실천하면 정부가 기술·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00인 이상 모기업이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합니다.
어떻게 신청하나
대부분의 지원사업은 안전보건공단 통합 포털(portal.kosh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지역별로 담당하는 안전보건공단 지역본부·지사에 문의하면 해당 사업장에 맞는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전 꼭 확인할 것: 대부분의 지원사업은 산재보험 가입이 선행 요건입니다. 체납 여부도 확인하세요. 그리고 시설 설치 지원은 공단 승인 후 설치해야 합니다. 먼저 설치하고 신청하면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무 핵심 정리
지금 당장 확인해야 할 것 세 가지입니다.
첫째, 본인 사업장 규모(인원·업종)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지원사업이 무엇인지 포털에서 확인하세요. 10인 미만·50인 미만·제조업 여부에 따라 해당하는 사업이 달라집니다.
둘째, 올해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신청하면 법적 의무 이행과 무료 전문가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실용적인 첫 번째 선택입니다.
셋째, 시설 설치 비용 지원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됩니다. 관심 있는 사업은 연초에 일정을 확인하고 빠르게 신청하세요.
🔥 당장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체크리스트와 요약본을 확인하고 시간을 절약하세요!
📋 지원사업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포털에서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 안전보건공단 포털 신청하기